전국 곳곳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실천과 정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에서는 광역에서 기초단위에 이르기까지 기후위기비상행동을 중심으로 연대와 협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국가 차원에서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탄소중립 정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은 개인의 생활 실천, 기업의 경영 전략, 지방 정부의 정책, 국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탄소배출감소 효과를 가져오고 있을까요? 자원순환, 에너지 절약, 기업의 RE100 선언, 재생에너지 확대, 국가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은 모두 탄소중립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하고 있지만, 그 연계성과 효과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번 엣지ON에서는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의 지형을 알아봅니다. 또한 정부의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의 현재의 이행 수준과 목표 달성 가능성을 가늠해 보고, 이대로 가도 좋은지, 혹은 급격한 정책 방향의 전환이 필요한지를 같이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교육이 시민사회의 기후위기 대응 활동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