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콘텐츠 아카이브

활동가의 학습과 교류, 성장에 필요한 국내외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미디어와 일자리 플랫폼: NPO법인 그린즈(greenz.jp)

2025-11-04
조회수 21

그린즈(greenz.jp)는 "살아가는 것, 그것을 경작하다(生きる、を耕す。)"라는 미션을 내걸고 일본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비영리 웹 매거진이다. 이 매거진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독자들이 원하는 미래를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영감을 제공하고 실제 행동을 촉진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린즈(greenz.jp) 소개

🌿 그린즈의 시작과 현재

그린즈의 역사는 웹 매거진 'greenz.jp'의 창간과 함께 시작한다.

  • 시작: 2006년 7월 웹 매거진 greenz.jp로 창간되었으며, 2012년 2월 NPO 법인 그린즈로 정식 설립되었다. 2025년 기준 누적 7,500개 이상의 기사를 발행하였으며, 비영리 활동으로서 사회의 좋은 사례들을 발굴하고 독자와 연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그린즈의 관점과 철학

그린즈는 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보다는 가능성과 대안을 제시하는 관점을 취한다.

  • 핵심 철학: 가장 중요한 미션은 "살아가는 것, 그것을 경작하다(生きる、を耕す。)"로, 이는 각자의 삶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 태그라인 변천: 2013년에는 "원하는 미래는, 만들자(ほしい未来は、つくろう)"라는 태그라인을 사용했다. 2018년에는 "서로를 살리는 연결(いかしあうつながり)"로 변경하여, 경쟁이 아닌 상생과 이타적인 관계를 통한 사회 변화에 중점을 두는 철학을 강조한다.
  • 재생 디자인: 자연 환경의 재생과 함께 사회와 인간 자신도 건강함을 회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재생 디자인(リジェネラティブデザイン)'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탐구한다.

 

웹 매거진 [greenz.jp]

🌿 그린즈가 다루는 콘텐츠

웹 매거진 greenz.jp는 일본과 전 세계에서 발견되는 '굿 아이디어(Good Idea)' 사례들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 주요 주제: 삶, 에너지, 교육, 경제·비즈니스, 지역 활성화, 식문화, 예술, 환경, 사회 문제, 디자인, 커뮤니티, 정치 등 사회 전반에 걸친 ‘굿 아이디어’ 사례를 다룬다.
  • 대표 콘텐츠: '재생 디자인(Regenerative Design)'의 실천 사례, 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일자리를 소개하는 구인 사이트 연계 기획인 'WORK for GOOD' 연계 기획, 지역 활성화를 이끄는 로컬 창업 이야기를 담은 연재물 등을 통해 사회적 실천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웹 매거진 [greenz.jp]

🌿 그린즈가 만든 변화

그린즈는 미디어를 넘어 교육과 커뮤니티 형성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왔다.

  • 미디어: 웹 매거진 greenz.jp는 연간 약 270만 건의 페이지 뷰(PV)를 기록하며, 대중에게 사회 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알리고 영감을 주는 미디어로서의 영향력을 보여준다.
  • 교육 사업: '그린즈의 학교(グリーンズの学校)'를 운영하며 2022년 기준 누적 439명의 수강생에게 사회 변화를 위한 실천적인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 커뮤니티 조성: 지역 단위 소셜 이벤트인 'green drinks' 운영을 통해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green drinks는 환경 및 사회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자유롭게 대화하고 교류하는 비공식 네트워킹 이벤트이다. 그린즈는 이 글로벌 커뮤니티 모델을 일본 전역에 확산시켜, 온라인의 영감을 오프라인의 '액션'으로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그린즈의 운영 모델과 만드는 사람들

그린즈는 비영리 단체로서 독자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모델을 가지고 있다.

  • 운영 모델: 그린즈는 광고 및 기업과의 협력 사업 외에도, 독자 기부 회원 제도인 'greenz people'의 회비와 교육 프로그램('그린즈의 학교')의 수강료를 주된 운영 재원으로 활용하는 복합적인 수익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 greenz people: 이는 독자가 그린즈의 비영리 활동을 직접 지원하는 기부 시스템으로, 독자들이 미디어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책임지는 주체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모델이다.
  • 만드는 사람들: 초기 창간 편집장이자 '소셜 디자인'의 개념을 일본에 확산시킨 주역 중 한 명인 스즈키 나오가 현재까지도 대표 이사 중 한 명으로 활동하며 미디어의 방향성을 이끌고 있다.

 

🌿 그린즈가 일본 사회에서 받고 있는 평가

그린즈는 일본의 사회 혁신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한 미디어이자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

  • 소셜 디자인의 개척자: 그린즈는 '소셜 디자인(Social Design)'이라는 개념을 일찍이 일본 사회에 소개하고, 관련 서적 출간(《소셜 디자인》, 《일본을 소셜 디자인하다》)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이를 실천적인 움직임으로 확산시킨 주요 단체로 평가받는다.
  • 연결의 촉진자: 단순히 좋은 사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 변화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green drinks'와 같은 커뮤니티 활동을 전국적으로 활성화시켜, 일본 사회 내에서 '실천가들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지속 가능한 미디어 모델 제시: 독자 기부 시스템인 'greenz people'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기존의 광고 의존형 미디어가 아닌 독자와 함께 만드는 비영리 미디어의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린즈의 학교 및 커뮤니티 모델

NPO 그린즈는 웹 매거진 greenz.jp를 통해 영감을 주는 '굿 아이디어'를 전파할 뿐만 아니라, '그린즈의 학교'와 'green drinks'라는 두 가지 핵심 플랫폼을 통해 독자들이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배움과 실천의 장소 [그린즈 학교]


🌿 그린즈 학교 (グリーンズの学校)

그린즈의 학교는 독자들이 "살아가는 것, 그것을 경작하다"라는 미션을 자신의 삶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 커리큘럼의 특징 및 내용

학교의 교육 과정은 주로 사회 변화를 위한 실천적인 기술과 관점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 실천 중심의 단기/장기 코스: 단기 워크숍부터 수개월에 걸친 장기 칼리지까지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 핵심 주제:
    • 로컬 창업/실현: '로컬 개업 칼리지(ローカル開業カレッジ)' 등 지역 사회에서 자신의 프로젝트나 사업을 시작하는 방법을 다룬다.
    • 재생 디자인(Regenerative Design): '리제너러티브 디자인 칼리지(リジェネラティブデザインカレッジ)'와 같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넘어 자연 환경과 인간 사회의 건강을 함께 재생시키는 디자인 원리를 학습한다.
    • 마이 프로젝트(My Project) 구현: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행동 계획으로 만들고 사회에 기여하는 '나만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누가 가르치고 누가 참여하는가

  • 강사 구성:
    • 현장의 실천가들: 웹 매거진 greenz.jp에 소개된 일본 전역의 소셜 디자이너, 환경 운동가, 로컬 창업가, 혁신가 등 해당 분야에서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실천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 그린즈 멤버 및 편집진: NPO 그린즈의 멤버나 편집장 등이 직접 커리큘럼 기획 및 강의를 맡아 그린즈의 철학을 전달한다.
  • 참여자 특징:
    • 변화를 만들고 싶은 일반 시민: 연령, 직업에 관계없이 자신의 일상이나 지역 사회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싶은 일반인이 주된 참여층이다.
    • 사회적 활동 지향자: NPO/NGO 관계자, 기업의 CSR 담당자, 로컬 이주 희망자, 개인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는 사람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참여한다.
    • 참여 목적: 영감을 얻는 것을 넘어 실제 실행력을 기르고, 뜻을 같이하는 동료를 찾기 위해 참여한다.


🌿 그린 드링크스 (green drinks)

연결의 장소 [green drinks]


'green drinks'는 전 세계 도시에서 자발적으로 열리는 비공식적인 모임으로, 그린즈는 이를 일본 사회에서 확산시키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였다. green drinks는 단순한 강연회가 아니라, 아이디어와 영감을 받은 사람들이 "실제로 만나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매거진 greenz.jp의 활동을 오프라인의 '액션'으로로 연결하는 핵심적인 커뮤니티 모델이다.


 green drinks 활동 내용

구분

내용

개념

환경 및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자유롭게 대화하고 교류하는 비공식 네트워킹 이벤트.

개최 시기 및 장소

정기적으로(예: 매월) 저녁 시간에 열리는 경우가 많으며, 도쿄를 중심으로 일본 전국의 여러 도시에서 자발적인 주최자(오거나이저)에 의해 개최된다. 정해진 회의실보다는 카페, 바, 이벤트 공간 등 캐주얼한 장소에서 열린다.

활동 내용

* 미니 강연 및 토크: 사회 문제 해결 사례나 개인의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하는 짧은 강연이나 토크가 진행된다

* 자유로운 네트워킹: 정해진 순서 없이 참가자들이 술이나 음료를 마시며 편안하게 교류한다.

* 주제 공유: 친환경, 로컬, 디자인, 사회적 기업 등 매번 다른 주제를 다루기도 하지만, 핵심은 "굿 아이디어와 실천"에 대한 공유와 연결이다.

참여자

* 사회 변화 실천가: 사회적 기업가, NPO 관계자, 지역 활동가.

* 그린즈 독자: greenz.jp를 통해 영감을 받은 독자들.

* 일반 시민: 사회 문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의 문턱이 낮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린즈의 역할

NPO 그린즈는 'green drinks Japan'을 설립하고 전국적인 개최를 장려하여, 이 글로벌 커뮤니티 모델이 일본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도록 지원하고 오거나이저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일을 통해 사회 변화를 만드는 플랫폼: 워크 포 굿(WORK for GOOD) 

워크 포 굿 구인 공고


워크 포 굿(WORK for GOOD)은 NPO 그린즈(greenz)가 운영하는 '일(Work)을 통해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구인/구직 플랫폼이다. 단순히 직업을 찾는 것을 넘어, 자신의 기술과 경력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조직을 연결한다.

🌟 운영 주체 및 운영 내용

구분

상세 내용

운영 주체

NPO 법인 그린즈(NPO法人グリーンズ)가 운영하는 프로젝트이다.

운영 내용 (목표)

"일하는 것"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한다.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기업이나 단체와, '보람 있는 일(やりがいのある仕事)'을 찾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공 서비스

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기업 및 단체의 구인 정보 게재, 구직자를 위한 직업 탐색 및 매칭, 기업으로부터 스카우트를 받을 수 있는 기능 제공 등을 주요 서비스로 한다.


🌟 시작과 현재

  • 시작: 2017년 9월 5일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 현재: 그린즈의 핵심 미션인 "살아가는 것, 그것을 경작하다"를 '일하는 방식'의 영역으로 확장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와 커리어를 통합하려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 참여 방법

  • 구직자 참여:
    • 무료 회원 등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등록 후 자신의 스킬과 경력을 상세히 기재하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부터 직접 스카우트를 받을 수 있다.
    • 플랫폼에 게재된 사회적 가치를 지닌 다양한 구인 정보를 탐색하고 지원한다.
  • 구인 기업/단체 참여:
    • 사회적 과제 해결에 도전하는 NPO, 사회적 기업, 공익성 높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일반 기업 등이 채용 정보를 게재한다.
    • 그린즈의 철학에 공감하며 '사회 변화'에 기여할 인재를 찾고자 하는 조직이 주로 이용한다.


🌟 워크 포 굿(WORK for GOOD) 활동 및 가격 정책 소개

WORK for GOOD은 단순한 채용 정보 사이트를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연결하고 소통하는 플랫폼으로서 기능한다.

주요 활동 및 콘텐츠

WORK for GOOD 사이트 내에 소개된 주요 카테고리들은 다음과 같은 활동 및 정보를 담고 있다.

동영상 (動画)

  • 활동 내용: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조직이나 사람들의 활동 모습, 비전, 직장 분위기 등을 담은 영상을 소개한다. 시각적 자료를 통해 기업의 가치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구직자가 일자리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벤트 (イベント)

  • 활동 내용: WORK for GOOD에 채용 정보를 게재한 기업이나 NPO가 주최하는 설명회, 체험회, 워크숍, 강연회 등의 정보를 게재한다. 구직자는 이벤트를 통해 해당 조직의 미션과 사람들을 직접 만나 교류하며 직업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

 기사 (記事)

  • 활동 내용: NPO 그린즈의 웹 매거진 greenz.jp와 연계된 콘텐츠를 주로 다룬다. 사회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인터뷰, 특정 사회적 과제에 대한 심층 분석, 새로운 일하는 방식에 대한 제안 등을 기사 형태로 제공한다. 이는 구직자가 사회 문제와 해결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높이도록 돕는다.

 채용 (求人)

  • 활동 내용: '일로 사회를 바꾼다'는 미션을 가진 조직들의 실제 구인 정보를 모아 보여주는 핵심 카테고리이다. 구직자는 이 목록에서 자신의 스킬과 가치관에 맞는 일자리를 탐색하고 직접 지원한다.

 회사 (会社)

  • 활동 내용: WORK for GOOD에 채용 정보를 게재하는 기업, NPO, 단체들의 목록을 보여준다. 구직자는 조직의 이름이나 분야별로 필터링하여 어떤 조직들이 사회 변화에 참여하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한다.

 회사소개 (わたしたちについて)

  • 활동 내용: WORK for GOOD을 운영하는 주체인 NPO 그린즈와 이 플랫폼이 탄생하게 된 배경, 목표, 철학 등을 소개한다. 왜 이 플랫폼이 필요한지,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등 플랫폼 자체의 미션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채용 담당자에게 (採用担当者の方へ)

  • 활동 내용: 기업이나 단체의 채용 담당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카테고리이다. WORK for GOOD에 구인 정보를 게재하는 방법, 비용(가격 정책), 플랫폼의 특징, 채용 성공 사례 등을 상세히 안내하여, 사회적 미션을 가진 조직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가격 정책 (채용 조직 대상)

WORK for GOOD의 가격 정책은 구인 기업/단체의 사회적 영향력과 재정 상태를 고려하여 설계된 것으로 보이며, 주로 유료 게재 모델을 취하고 있다.

상품 구분

내용 및 특징 (일본어 원문 번역)

기본 게재 플랜 (ベーシック掲載プラン)

30일 게재가 가능한 기본 채용 정보 등록 플랜이다. 가장 기본적인 채용 정보 게재를 원하는 조직에게 적합하다.

미디어 팩 플랜 (メディアパックプラン)

기본 게재에 더하여 그린즈의 기사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한 홍보가 포함된 플랜이다. 채용 정보의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조직의 미션을 구직자들에게 더 깊이 전달하고자 할 때 이용된다.

스카우트 옵션 (スカウトオプション)

채용 정보 게재와는 별도로, 플랫폼에 등록된 구직자들에게 직접 스카우트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옵션이다. 적극적으로 인재를 발굴하고자 할 때 사용된다.

NPO 할인 및 특별 할인

NPO 법인과 같이 사회적 활동을 주 목적으로 하는 조직이나, 플랫폼과 장기적인 관계를 맺는 파트너십 조직 등을 위해 특별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초기 이용 캠페인

플랫폼을 처음 이용하는 조직을 대상으로 첫 게재 시 할인이나 무료 기간을 제공하는 캠페인이 종종 진행된다.


🌟 워크 포 굿 의 이야기

 일자리 특징

워크 포 굿 에 게재되는 일자리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중심으로 한다.

  • 다루는 주제: 지역 활성화(로컬 비즈니스), 환경 보호 및 재생(리제너러티브), 교육 및 복지, 사회적 기업, NPO/NGO 운영 등 그린즈가 다루는 주요 소셜 디자인 분야와 직결된다.
  • 직무의 다양성: 단지 현장 활동가에 국한되지 않는다. 웹 디자이너, 마케터, 프로젝트 매니저, 기획자, 엔지니어, 사무국장 등 다양한 직무를 통해 자신의 전문성을 사회 변화에 연결할 수 있는 포지션이 많다.
  • 조직의 특징: 대규모 영리 기업의 일반 직무보다는, 작은 규모라도 명확한 사회적 미션을 가진 NPO, 사회적 기업, 그리고 지역 사회에 뿌리를 둔 로컬 기업의 채용이 주를 이룬다.

 참여자(구직자) 스토리

워크 포 굿을 통해 연결되는 참여자들의 스토리는 '일의 의미 재정의'에 초점을 맞춘다.

  • 참여 계기: "지금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지 못해서", "나의 기술과 역량이 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돈이 아닌 가치를 쫓는 삶을 살고 싶어서" 등, 기존의 경력이나 안정성을 희생하더라도 미션과 일치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동기에서 출발한다.
  • 주요 변화:
    • '기술의 전환' 경험: IT 전문가가 NPO의 마케팅을 돕거나, 대기업 출신 기획자가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를 맡는 등, 자신의 전문성을 사회 문제 해결이라는 새로운 맥락에 적용하며 큰 보람을 느낀다.
    • '살아가는 것'의 확장: 직업을 통해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나 지구 환경에 기여하며, 그린즈의 철학을 실현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채용 기업/단체의 후기 및 스토리

워크 포 굿을 이용하는 기업과 단체의 후기는 '미션에 공감하는 동료 찾기'의 어려움을 해소했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 워크 포 굿의 역할: 이 플랫폼은 애초에 가치관이 맞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므로, 채용 기업은 지원자의 '경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향점'까지 미리 파악할 수 있어, 미션 일치도가 높은 인재를 효율적으로 확보했다는 후기가 많다.
  • 공유되는 스토리:
    • '작지만 강한 조직'의 탄생: 새로 합류한 인재가 조직의 가치와 미션을 빠르게 내재화하여, 작은 규모임에도 큰 사회적 임팩트를 만들어냈다는 성공 사례가 공유된다.
    • 공동 성장의 기쁨: 채용된 인재와 기업이 단순히 고용 관계를 넘어 '함께 세상을 바꾸는 동료'로서 공동 성장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주로 소개된다.

🌟 활동이 만든 변화 및 성과

워크 포 굿은 일본 사회에서 '일과 사회 공헌의 결합'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 가치관의 변화: 단순히 '돈 버는 일'이 아닌,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하는 가치관의 확산을 촉진했다.
  • 인재 연결: 사회적 과제를 안고 있는 조직들이 그린즈의 철학에 공감하는 의욕적이고 실천적인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전문적인 장을 제공하여, 조직의 사회적 미션 달성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했다.
  • 그린즈 미션의 완성: 웹 매거진(greenz.jp)으로 '영감'을 주고, 학교(그린즈의 학교)로 '실행력'을 키워준 후, 워크 포 굿을 통해 '실제 직업과 연결'함으로써, 그린즈가 지향하는 '미래를 스스로 만드는 사람들'을 늘리는 순환 고리를 완성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