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서가-3회차 모임 후기


#. 북클럽 이름 : 숲의 서가


#. 모임 일시/장소 : 2025년 10월 12일(일) 11:00~14:00 / 서울시 마포구 카페 


#. 참여자 : 강민경, 김승순, 윤여진, 정용숙 



#.  사진 (2장) : 검은색 라인 메뉴 중 사진버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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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내용 (운영자)

1. 세번째 모임에서는 시적 정의 (마사 누스바움, 궁리) 1~2장을 읽고 이야기를 나눔


2. 추석 연휴 근황 토크로 시작해서 2장까지 읽은 전체 감상을 공유함.

    - 유용함, 효율성, 과학적 사고 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으며,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공감과 이해와 상상의 영역이 

      사회문제 해결에 필요한 부분임을 알고 있음.  

    -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소설을 읽는 것은 일종의 잉여로 취급되었으나 이 책을 계기로 소설 읽기에 대한 필요성을  느낌. 


3.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질문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눔

    - 경제와 과학이 정답이고 기준이 된 시대에 철학과 소설의 자리는 어디일지, 경제와 과학의 논리가 최우선이 된 이유  

    - 개인에게 삶을, 세상을 더 넓게 이해하게 만든 소설

  

4. 다음 모임은 10월 26일(일) 시적 정의(마사 누스바움, 궁리) 3~4장을 읽고(완독)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을 모임 전에 공유하고 만나기로 함. 또한 각자 읽었던 소설 중에 삶에 변화를 끼친 소설을 나누기로 함. 


#. 참여자 회고 한마디씩

    - 모여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 체계를 만들고, 통용되는 문법을 만들어 내지만, 촘촘한 그물에도 걸리지 않은 것들이 있는 것처럼, 사람이라는 복잡한 존재와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리되지 않는 것, 규정되지 않는 것들을 상상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소설이 제게 주었던 즐거움을 다시 떠올리고,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 안에 머물고 있는 이야기의 힘에 대해서 생각해 봤어요. 어린시절 동화책, 만화책, 추리소설로 시작되었던 상상과 공감의 경험들이 새록 살아나면서 다시 소설에 빠지고픈 두근거림이 일었습니다. 

   - 문학(소설)을 통해 은유적 상상력을 키우고 이 상상력을 바탕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사회문제에 접근하고, 삶을 살아가는 것. 그 삶은 어떤 모습인지, 지금의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되짚어보게 됩니다.   

    - 무엇보다 인간의 삶이란 것이 신비하고 지극히 복잡한 어떤 것이라는 점, 그리고 그 복잡함을 표현하는데 적합한 언어들과 사유능력을 통해 접근해야 한다는 점과 그러기에 소설과 친해져야 한다는 것에 동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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