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한 비영리 생활 1회차 모임


#. 북클럽 이름 : 영리한 비영리 생활


#. 모임 일시/장소 : 2025. 9. 17.(수) 12:00 ~ 13:00 / 서울본부 회의실


#. 참여자 : 류지현, 김수연, 김이슬, 강다영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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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내용 (운영자)

저희 책모임은 기존에 운영하던 책모임으로, 현재 <연루됨(조문영)>을 읽고 있습니다.

순서를 돌아가며 읽은 책 내용에 대해 발제를 해 오고, 발제문에 대한 내용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번 시간에는 '스케일의 관점에서 본 연루와 연대'라는 주제로, 

우리 모두가 연루되어 있는 사회를 지탱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기본소득의 필요에 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책모임 지원사업을 통해 어떤 시간을 보낼지 함께 이야기하고 마무리했습니다.


#. 참여자 회고 한마디씩

레고 -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어디에 연루되어 있는지를 곱씹어 보게 된다. 내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관계들 외에도, 더 멀리 뻗어져 있는 관계들과의 연결점이 그려졌다. 먼 여수산단에서의 몰락이 나와 조직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함께 이야기하면서 주변을 살피고 생각하는 시야를 좀 더 넓혀야겠단 생각을 했다.


쑤앰 - 저자는 기본소득에 대한 경제적 관점 너머에 있는 사회적, 인류적 차원 관점을 해당 사안에 적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사회경제에 대한 개인의 기여도를 차등적으로 보는 것이 아닌 '지금, 여기'에서 살고 있는 자의 당연한 권리 즉 천부인권에 대응할만한 '현존인권'으로서의 관점으로 제시하는 것이 흥미로웠다. 해당 부분을 집중하여 이야기 나누면 좋을 듯해서, 시간을 포함한 공간개념인 사회지리학의 스케일 개념을 적용하여 발제문을 작성하였다. 


이다 - 책을 읽을수록 내가 이미 많은 부분과 연루되어 있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 단순한 관계의 연결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책임과 영향이라는 측면이 함께 존재한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깡다 - '이 장에는 왜 이 제목이 붙었는지'를 생각하며 책을 읽고 있는데, 이번 장을 읽으면서는 각 장의 제목이 사회에 연루되는 방식을 의미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5장 노동하기 중 '물고기 그냥 줘라'이 특히 더 와닿았는데,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옳다' 라는 대전제를 깨는 필자의 주장을 보며,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연루되는 방식 또한 변해야 하는데 관성에 따라 안일하게 살아가고 있진 않은지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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