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클럽 이름 : 명란과 Beer
#. 모임 일시/장소 : 2025. 09. 29(월) 17:00~ / 카페 마들렌
#. 참여자 : 김도윤, 엄주영, 이재희, 정숙자, 조자영(5명)
#. 사진 (2장) :


#. 진행 내용 (운영자)
● 기억에 남는 문장 :
8장. 함께 살림하기를 통한 집/가족의 커머닝, 빈집
- 빈집의 개념: 김도윤: '빈집' 방식이 획기적이고 자발적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주영님은 '빈집'이 규정된 삶의 형태를 벗어나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라이프스타일 운동으로, 낯선 사람들과 공동 생활한 사례들이 신선했다.
- 실제 적용 사례: 정숙자: 대구 녹소연에서 집을 빌려 주방과 거실을 공동 사용하고 방만 개인적으로 쓰는 방식의 실험이 현재도 진행 중임을 공유했다. 여행 시 타인과의 나눔 경험을 통해 위계 없고 불편함을 강요하지 않는 관계를 경험했다.
- 규칙의 중요성: 이재희: 제주 게스트하우스 사례와 빈집 개념의 유사성을 제시하며, 참여자들이 정한 최소한의 분담금 이상의 '보이지 않는 규칙' 준수가 빈집의 개념 유지에 필수적이다. 규칙이 무너지면 빈집의 개념이 성립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함
- 가족 개념의 확장: 주영: '집을 공유하고 나누는 행위가 우리를 가족으로 만든다'는 구절을 인용하여, 혈연을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빈집의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 현실적 관점: 정숙자: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러한 생활 방식의 시도가 현실에서 겪을 어려움과 개인의 참여 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 조자영: 과거 대구 한마음아파트에서 낯선 여성들과 함께 생활했던 경험을 통해, 당시에는 현재의 두려움이나 불편함보다 해당 공간이 주는 긍정적 측면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 '유령 대기'와 배려: '유령 대기'편(187쪽)의 '사는 곳이 아니라 하는 것이다'라는 문장이 언급되며, 빈집이 전 사람들이 가꾸고 준비한 것처럼, 현 사용자들도 다음 사람들을 위해 가꾸고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사무실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도윤, 재희쌤의 모습에서 '유령들의 활동'이 연상되었다고 말했다.
9장. 도시를 둘러싼 이중 가치 투쟁 경의선 공유지
- 문화 운동을 통한 연대: 정숙자: 경의선 용산 철거민 사건 등을 언급하며, 격렬한 현장 시위 참여가 어려울 때 '문화 운동'과 같은 다른 방식의 도움 제공이 효과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밀양 송전탑 시위 당시 농사로 공감하며 소통했던 경험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 공감의 연결고리: 조자영: 직접 겪지 않은 상황이라도, 이를 보고 느끼며 누군가에게 전달함으로써 공감이 정말 중요하다고 다시 생각했다.
- 평화로운 저항 사례: 주영: 용산 및 두리반 투쟁 참여 경험했다. 홍대 두리반은 철거 진행 중에도 공연이 매일 이어지며 사람들이 모여 공간의 소중함을 나눴던 평화로운 현장으로 기억한다. 2009년 평택 미군기지 투쟁 당시에는 학생들이 떠나간 주민들의 빈집에서 함께 살며 밥 해 먹고 문화제를 열었던 '공시 투쟁' 사례가 언급되었으며, 외부 위협 속에서도 내부적으로 평화로운 연대가 가능하다고 했다.
10장. 자본, 국가, 공동체를 넘어 잉여를 나누는 금융실험 빈고
- 공동체의 대안 금융: 정숙자: '빈고'가 공동체 상부상조를 위한 '독립된 은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기존 은행 시스템이 자본을 위한 것과 달리, '빈고'는 협동조합의 본래 취지처럼 공동체의 자산이 되어 필요한 곳에 쓰이고, 다시 필요한 사람이 적은 이자를 내고 빌려 가는 방식으로 공동체 경제를 순환시키는 개념이다.
- '능력에 따라 모으고 필요에 따라 쓸 수 있다': 조자영: 책의 219쪽의 "빈고는 능력에 따라 모으고 필요에 따라 쓸 수 있다"는 문장을 인상 깊게 언급하며, 공동체 내에서의 자원 순환 방식으로서 '빈고'의 의미을 말했다.
● 기타(새롭게 알게 된, 공감되었던...)
- '빈집'이 단순히 공간을 나누는 것을 넘어 새로운 공동체적 라이프스타일을 실험하는 방식이라는 점.
- 공동체 유지를 위한 자발적 규칙 준수의 중요성.
- '유령 대기'와 같이 소유 개념 없이 다음 사람을 위해 배려하고 준비하는 활동.
- '공시 투쟁'과 같이 빈집을 활용한 평화로운 연대 방식.
- '빈고'와 같은 자본주의 금융 시스템을 넘어선 대안적 공동체 금융 모델.
- 문화 운동을 통해 직접적인 시위 참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감을 확장하고 연대할 수 있는 가능성.
● 키워드(기억에 남는/ 중요한)
빈집, 규칙, 빈고, 독립된 은행, 라이프스타일 운동, 유령 대기, 공감, 공동체, 문화 운동, 공시 투쟁, 대안 금융, 경의선 공유지
#. 참여자 회고 한마디씩 - '나의 커먼즈'에 대해
- 체험 농장을 통해 바쁜 부모 대신 아이들에게 흙과 자연을 즐기는 건강한 시간을 제공하고 싶다.
- 1차 토론 당시 자신이 인식했던 '커머닝'이 책의 내용을 통해 진정한 커머닝이 아니었음을 깨닫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적금 만기 시 이자에 대한 수익을 어떤 식으로 사용할지 고민을 해야겠고, 자신의 삶에서 커머닝을 어디까지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했다.
- 커먼즈 실현에 대해 아직 더 준비가 필요하다.
- 위탁 육아, 즉 입양 전 아이들을 잠깐 돌보는 위탁모를 해보고 싶은데 24시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된다.
#. 북클럽 이름 : 명란과 Beer
#. 모임 일시/장소 : 2025. 09. 29(월) 17:00~ / 카페 마들렌
#. 참여자 : 김도윤, 엄주영, 이재희, 정숙자, 조자영(5명)
#. 사진 (2장) :
#. 진행 내용 (운영자)
● 기억에 남는 문장 :
8장. 함께 살림하기를 통한 집/가족의 커머닝, 빈집
9장. 도시를 둘러싼 이중 가치 투쟁 경의선 공유지
10장. 자본, 국가, 공동체를 넘어 잉여를 나누는 금융실험 빈고
● 기타(새롭게 알게 된, 공감되었던...)
● 키워드(기억에 남는/ 중요한)
빈집, 규칙, 빈고, 독립된 은행, 라이프스타일 운동, 유령 대기, 공감, 공동체, 문화 운동, 공시 투쟁, 대안 금융, 경의선 공유지
#. 참여자 회고 한마디씩 - '나의 커먼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