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과 Beer 북클럽 2회차 모임후기(09.15)


#. 북클럽 이름 : 명란과 Beer
#. 모임 일시/장소 : 2025. 09. 15(월) 17:00~ /대구환경교육센터 사무실 
#. 참여자 : 김도윤, 주영, 이재희, 정숙자, 조자영(5명)
#.  사진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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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내용 (운영자)

  book.커먼즈 2부 '커먼즈를 해체하고 만든 각자 도생의 세계'

  3. 커머너들은 어떻게 임노동자가 되는가   4. 커먼즈가 불탄 자리에 세워진 인형의 집  5. 욕망은 왜 화폐를 향하게 되었는가 


 - 78쪽. 아프리카에는 '빈민'이란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빈곤이란 물질적 결핍이 아니라 사회적 결핍을 의미함. 

: 현대사회의 빈곤의 의미(개인적 실패/결함으로 생각하는)과는 대조됨 

 -79쪽. 일평생 자신의 노동력에 의지해 살아갈 수 있는 인간은 없다. 이는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불안정하게 만든다. 

 : 진짜 많은 이들이 공감. 정말 자본주의의 폐해임을 느끼게 하는 문장. 

우리가 한 순간에 일하던 가족 2명 모두 그만둔다 한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당장 불안함에 내 몰리는 것이 현실 

 - 역사 속 커먼즈 해체과정과 한국의 역사와 비슷한 점 

 - 운동하면 투쟁 느낌이 있어서 그랬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단어에 대한 생각이 변화하는 게 있음 

 : 사회시간, 역사 시간에 자본주의 역사 등을 자세하게 알려주지 않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자본주의가 어떻게 도래했고, 이런 착취와 빼앗김의 역사가 있었는지 잘 모르는 게 많은 것 같음. 

 - 마녀사냥, 나쁜 사람이라 마녀사냥을 당했다 그런데 약간 억울한 사람도 있다 이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마녀사냥의 배경이 충격적였음. 

 : 가장 취약했던 사람들을 공격하고, 그것이 그 사람들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모습들의 이야기 , 마녀사냥 부분을 보면서 미국을 생각하게 됨. 

 : 사회적 관계나 유대감이 무너질 수록 대대적인 마녀사냥이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와닿음.  그래서 우리가 더욱 사회적 관계, 유대감을 더 중요하게 봐라봐야 할 듯 

- 91쪽. 시간의 개념 좋았음.  "느릅나무 싹이 돋는 계절에 무슨 일을 했다, 주기도문 두 개를 읽고 있는 동안, 밥이 지어지는 시간" 등의 매순간 서로 다른 농도와 의미를 품은 질적인 시간이 다양한 세시풍속, 축제나 의례를 통해 조직화되었었음. 그러나 산업사회에서의 시간은 금이다, 1분 1초 등으로 고유한 질적 특징은 사라짐. 

 : 시간을 헛으로 쓰면 안된다, 아껴 써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것이 또한 노동력을 착취하기 위한 것에서 출발되었다는 것이 참 그랬다. 

- 인클로저 과정, 핵가족 화하며 여성의 가사노동을 당연시하고 무가치하게 만든... 

 : 핵가족이 되면서, 돈을 벌어오지 못하는 가족은 무가치하게 만들어 버리는, 특히 노인~ 

- 123쪽. "잘산다"는 것이 언제부터인가 경제적인 성공만을 의미하고 상상하게 만듦

 : 우리가 생각하는 잘 사는 삶이란 뭘까 이야기 나눔 (자연과 가까이 사는 삶? 시골에서 취직하지 않고 산다고 하면 어떻게 살래? 자본이 있어야 좋은 삶을 살 수 있는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잘 사는 삶은 뭘까? ) 


#. 참여자 회고 한마디씩

- 도윤 : 지난 시간에 공산주의에 대해 들었을 때, 지금까지 역사교육이나 뉴스 등에서 듣는 것과 다른 새로운 관점을 이야기 해서 놀랐었는데, 이번에는 마녀사냥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음. 역사 속 마녀사냥이 갖고 있는 이면에 대해 알게 되었음. 세상을 잘못 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됨. 그래서 책을 많이 봐야 하는 구나 생각하게 됨.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갖게 함. 읽어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서 계속 생각해 보고 돌아보게 하는 것 같음 

- 재희 : 커먼즈라는 내용이 머릿속으로 쏙 흡수되는 느낌은 아니지만, 지금 현 상황을 돌아보게 되고, 가치있는 생각으로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음

- 숙자: 공부가 참 중요한 것 같음.   얘기할 거리가 많아서 좋음. 

- 주영: 잘 사는 삶, 좋은 삶에 대해 돈으로 설명하지 않을 수 있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얘기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여서 좋았고, 내용이 한 줄 한 줄 다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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