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독토독#2] 토독토독 1차 모임 <고립의 시대> (9.30)


1. 북클럽 이름 : 토독토독 


2. 모임 일시/장소 : 2025년 9월 30일 오후 7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실


3. 참여자 : 이진샘, 조진희, 윤희주, 황선출


4. 진행 내용

독서모임은 간단하게 Lock-in 세션(안부 묻기)을 짧게 가지고, 책에서 인상깊었던 내용을 나누며 자연스레 진행되었습니다.

각자 오늘 컨디션은 어떤지 안부를 물으며 모임을 시작했고, 적은 인원이어서 서로 금방 마음을 풀어두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저녁으로 김밥과 샤인머스캣을 준비해서 같이 먹으면서 하니 더 편했던 것 같아요!)

첫 모임 책으로 선정했던 <고립의 시대>에 대해 읽으면서 느꼈던 점들을 나누었는데요, 각자 스스로의 상태를 점검해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으며, 과거의 외로웠던 나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해보기도 하고, 서로 안전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 공감대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극우 세력의 출현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외로움이 그 원인일 수 있다는 이야기들, 외로움이 불러올 수 있는 개인적 사회적 증상들에 대해서도 폭넓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또 이렇게 개인적인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는 우리 모임이 하나의 공동체로 생각되기도 해서, 첫 모임에서 이야기 나누며 모임을 끈끈하게 가져갈 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

다음 책으로 <향모를 땋으며>를 선정하고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각자의 일정으로 10월에는 모임을 마지막 주에 잡는 것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고, 매달 정해진 날짜에 모이기는 제약이 있겠다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시민단체 특성상 저녁에 행사가 잡히는 경우가 많아서, 매번 모임이 끝나고 시간을 조율해보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책 선정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았는데, 각자 관심있는 분야가 다양하니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책을 선정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소수의 인원이 진행하다 보니, 규칙이 없어도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환경이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이후에 더 많은 인원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면 규칙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하며 같이 결정하는 시간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5. 참여자 회고 한마디씩

- 책 내용을 통해 내 상태를 돌아보게 된 시간이었어요. 나도 모르게 쌓여 있던 외로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 서로의 개인적인 감정과 경험을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했어요. 이 자리가 작은 공동체처럼 느껴졌어요.

- 외로움과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가 특히 와닿았어요. 비슷한 문제의식을 가진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쌓아간다는 게 힘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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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귀엽게 봐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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