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로서의 내가

조직 구성원으로서의 나를 찾아가는


비영리 신입활동가를 위한
변화도전학과


@Z.비영리활동가학교 엣지 정규학과

단체와 활동가가 

반드시 장착하고 있어야 할 

세 가지


VISION

/

IMPACT

/

MESSAGE

누구나 자신의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전은 희망, 꿈, 목표 등의 여러 언어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비영리조직의 구성원이 된다는 것은 나의 비전과 조직의 비전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단체를 선택할 때, 활동가를 뽑을 때 핵심 질문이기도 합니다.


단체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여러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합니다.

그 과정에 단체는 사회적 영향력을 갖게 되고, 단체의 메시지는 사회의 메시지로 진화하게 됩니다. 

아주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너무 당연한 이야기로 들립니다. 

그러나 활동하면서 선배, 후배, 동료들과 이런 고민을 자주 나누시지 않나요? 


“나에게 활동은 어떤 의미가 있는걸까요?”

“우리 단체에 비전이 있을까요?”

“내가 이 단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일까요?”

“우리가 내는 목소리가 사회에 울림을 주고 있는 걸까요?”


올해 엣지의 두 개 정규학과는 이런 질문에 대한 단서를 찾아보기 위한 과정으로 기획했습니다. 

변화도전학과는 3년 미만의 신입활동가가, 

변화전략학과는 4년 ~ 10년차 활동가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회변화 온라인통합과정 ‘엣지ON’을 통해 변화의 주요 키워드를 학습하셨다면, 

이제 나와 조직의 활동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면 좋겠습니다. 

변화도전학과와 변화전략학과 정규수업은 가을을 품은 지리산에서 진행됩니다.

비영리 신입활동가를 위한 

변화도전학과

나는 비영리에 온보딩하고 있습니다.


+

비영리 중견활동가를 위한

변화전략학과

임팩트와 메시지를 리드하다

비영리 신입활동가를 위한

변화도전학과

“나는 비영리에 온보딩하고 있습니다.”

온보딩(Onboarding)은 새로운 조직에 잘 적응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변화도전학과는 신입활동가들이 비영리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과정으로, 사회변화에 도전하는 비영리 신입활동가들과 함께 합니다.


2024년 변화도전학과의 학습 목표

첫째, 활동가로서의 나의 비전을 확인하고, 나와 조직 비전의 연결성을 발견함으로써 나와 조직의 활동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합니다. 
둘째, 내가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고민하고(Why),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정의하고(What),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How)을 스스로 기획해 봅니다. 
셋째, 비영리 조직의 특성, 조직문화, 언어 등에 대한 기본 지식을 학습하고 활동가로서 필요한 역량요소를 알아보며, 조직구성원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에 관한 생각을 정리합니다.
넷째. 조직 구성원간 ‘세대’와 ‘문화'의 차이가 생겨난 배경을 이해함으로써 상호 존중하는 태도와 감각을 키웁니다. 
변화도전학과
과정에 참여하고 싶으신가요?


변화도전학과

모집 개요

  • 수업일시 : 11.13(수)~16(토) / 3박 4일 (전체 일정 참석 필수)
  • 수업장소 : 작은변화베이스캠프 들썩 (전북 남원, 지리산이음) 
  • 신청대상 : 비영리조직 활동경력 1~3년 
  • 모집인원 : 비영리활동가 20명
  • 신청기간 : 모집과 최종 선발이 모두 끝났습니다.
  • 수강료 : 무료 (숙박, 식사, 프로그램비 등 무료. 교통비는 개인 부담)
  • 문의 : activistcampus@gmail.com (이메일 문의만 받습니다)

변화도전학과 학과장


신진욱 | Shin Jin Uk

_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신진욱 교수는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아름다운재단 배분위원,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 한국사회정책학회 및 한독사회과학회 부회장, 독일 베를린자유대 및 오스트리아 그라츠대 방문교수 역임했습니다.

사회학자로 정치사회학, 시민사회와 사회운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국내외의 여러 데이터에 근거하여 사회 변화의 방향을 설명합니다.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국내외 정치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대안을 제시하는 여러 공론의 자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근대화와 시민사회>(2005), <시민>(2008), <한국사회 다중격차>(2016, 공저), <그런 세대는 없다>(2022), <한국 정치 리부트>(2023, 공저) 등이 있습니다. 

변화도전학과  세부 커리큘럼

11월 13일(수) ~ 11월 16일(토)  | 3박 4일 숙박 과정

작은변화베이스캠프 들썩

[환영과 안내]

11월 13일(수)

15:00~16:00

나는 왜 지리산에 왔을까?

변화도전학과 과정 동료 소개와 학과 운영 방식 안내

  • 비영리활동가학교 엣지 소개 
  • 3박 4일 일정 / 커리큘럼 소개 
  • 서로 알기

1강
[워크숍] 

11월 13일(수)

16:30~18:30

활동의 이유와 미래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되돌아봅니다. 나는 왜 활동가로서의 길을 나섰고, 왜 지금의 단체에서 일하게 되었는지도 생각해보고 10년 후 나의 모습도 그려봅니다. 이 워크숍에서는 활동가로서의 나의 비전을 확인하고, 나와 조직의 비전 사이의 연결성을 찾아 봅니다.

  • 나는 왜 활동가가 되려고 했나?
  • 나는 왜 지금의 단체를 선택했을까?
  • 10년 후 나는 어떤 활동가가 되어 있을까?

권지현 (민주주의 기술학교)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고 큰 변화는 일상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작은 변화를 만들고 있거나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함께 하는 일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민주주의 기술학교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강
[강의] 

11월 14일(목)

10:00~12:00

비영리조직은 무엇을 위해, 누가 움직이나?

일반적으로  비영리조직은 유연하고, 창의적이며, 민주적이고, 공정할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다수의  활동가들이 활동과 조직운영에 대한 불합리성을 이유로 단체를 떠나기도 합니다. 조직 구성원들의 합의에 의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있지만 본질적으로 ‘비영리’이기 때문에 할 수 없는 한계도 존재합니다.

  • 비영리 조직과 영리 조직의 근본적 차이
  • 비영리활동의 사회적 가치와 필요성
  • 활동가의 핵심 역량

조철민 (사단법인 시민 연구위원,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

시민사회 현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시민사회를 연구하는 활동가 출신의 연구자입니다. 시민사회지형의 변화, 다양한 영역의 비영리 활동 전략, 활동가의 핵심 역량 등에 대한 다수의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 현재 사단법인 시민의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3강
[워크숍] 

11월 14일(목)

14:00 ~ 17:00

문제를 해결하는 나에게 필요한 것

비영리 활동가로서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을 겁니다. 지금 당장 시간이 없고 주어지는 직무로 계속 미루고 있을 수도 있고, 차근차근 실행 계획을 세워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더라도 내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 워크숍에서는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정의하고, 조직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스스로 생각해보고 이야기나눕니다.

  • 나는 활동을 통해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가?
  •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나에게, 조직에게 어떤 의미인가?
  • 해결을 위해 어떤 과정이 필요한가?
  • 이 활동을 위해 필요한 자원은 어떻게 조직할 것인가?
  • 나는 이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인가?

권지현 (민주주의 기술학교)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고 큰 변화는 일상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작은 변화를 만들고 있거나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함께 하는 일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민주주의 기술학교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4강
[만남과 대화] 

11월 14일(목)

19:00~21:00

조직과 함께 성장해온 활동가, 나의 이야기

조직은 점점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는데 나는 정체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 때, 조직 구성원 개인은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해 가는데 그것이 조직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나와 조직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눠줄 두 명의 비영리 활동가를 초대합니다.

김조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복잡한 세상을 복잡하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싶어합니다. 모두의 알 권리를 위해 활동하는 정보공개센터에서 일합니다.

이용석 (전쟁없는세상)

책도 좋아하고 공부도 좋아하지만 수다 떨고 노는 것을 백 만 배 더 좋아하는 평화활동가입니다. '평화는 처음이라', '병역거부의 질문들'을 썼습니다.


5강
[강의] 

11월 15일(금)

10:00 ~ 12:00

세대, 갈등이 아닌 협력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이해

조직 내부의 소통, 공감, 연대, 협력, 잘 작동하고 있나요?  비영리 조직은 누군가의 권리와 안전, 행복을 위해 활동하는데 조직 내에서 전혀 소통이 되지 않거나, 괜히 이야기하기가 싫거나, 회의 때마다 자주 부딪치는 선배나 후배가 있지 않나요? 이 강의에서는 비영리 조직에서 세대 간의 갈등이 아니라 협력으로 가기 위해 각자가 이해해야 할 점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단체의 세대 갈등은 어떤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가? 
  • ‘다름’을 이해하기 위한 조직문화 만들기 
  • 조직에서 선배를 내 조력자로 만드는 방법

홍주은(진저티프로젝트 대표)

진저티프로젝트는 개인과 조직의 건강한 변화를 위한 실험실입니다. 사회의 변화를 읽고, 변화가 품고 있는 맥락을 연구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며, 네트워크를 디자인합니다. 2014년 진저티프로젝트가 출간한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일하기’ 는 비영리 조직 내 다양한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함께 일하는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홍주은 대표는 아름다운재단에서 일을 하다 2014년 진저티프로젝트 창립 직후에  합류하여 밀레니얼 세대,, 조직문화, 사회혁신, 리더십 등에 대한 연구와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6강
[열린대화] 

11월 15일(금)

14:00 ~ 17:00

시민사회와 비영리에 관한 수다 같은 토론, 토론 같은 수다

학과장님이 준비해 온 토론 주제를 놓고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요? 나의 생각을 다른 참여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펼치는 시간입니다.

  • 토론 주제는 이후에 공개됩니다.

신진욱 (변화도전학과장,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사회학자로 정치사회학, 시민사회와 사회운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국내외의 여러 데이터에 근거하여 사회 변화의 방향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현재 비영리활동가학교 엣지의 변화도전학과장을 맡고 있습니다.


[회고] 

11월 15일(금)

17:00 ~ 18:00

나만의 회고 시간

이번 과정을 통해 나에게 일어난 아주 작은 변화가 있는지, 그리고 내가 속한 조직에 대해 달라진 감정이 있는지, 현재 단체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고 싶은 변화가 있는지, 내일 선배 또는 후배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 있는지 스스로 정리해보는 시간입니다.


[마무리] 

11월 16일(토)

10:00 ~ 12:00

평가, 회고, 제언


  • 나의 생각과 관점의 변화에 대한 회고
  • 과정에 대한 평가
  • 이후 과정에 대한 제언
  • 변화도전학과 1기 커뮤니티 활동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