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141


옥천신문이 낸 책 '어떤 장면'에는 풀뿌리 저널리즘만 담겨 있지 않습니다. 기자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살면서 커뮤니티 저널리즘을 통해 지역 농촌에 깊숙하게 파고들고 스며들며 겪어낸 다양한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지역을 대상화하지 않고 한 명의 주민으로서 겪어내고 목도한 다양한 현안이 있습니다.

지역의 에너지 문제, 지역화폐의 이상과 현실, 시골 공영버스의 문제점과 대안, 청년 공공주택의 이야기. 인구는 줄어드는 데 차량은 늘어나는 이동권의 문제의식, 농촌의 가장기본단위인 면단위의 소멸과 폐교 문제, 면단위 청소년들이 감내해야 하는 것들, 농촌에 씨가 마르고 있는 공공의료 문제, 로컬푸드의 시작과 현재 진행상황, 그리고 전망. 댐 주변 지역농촌이 겪어야 할 고통과 실재, 마을만들기와 공모사업의 실재와 악몽, 이끼 같은 마을, 부패된 이장 권력 등 다양한 지역 내밀한 이야기 등이 깊이 있게 담았습니다.



추천인

황민호    옥천신문사 대표, 사단법인 커뮤니티저널리즘센터 이사장    

감히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우리가 쓴 책이라 부끄럽기는 하지만, 옥천신문이 35년 넘게 기록해 온 지역, 농촌, 공동체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역에서 건강한 풀뿌리 언론, 커뮤니티저널리즘을 제대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해 소상하게 썼습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것들을 기자들이 일선에서 기록했기 때문에 그 생생함을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역 농촌은 어찌보면 해외 관광지보다 정서적 거리감이 멀게 느껴지고 불가촉천민이 사는 그런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소멸되지 않으며 살아 꿈틀거리는 지역 농촌의 생생함을 건강한 풀뿌리언론을 통해 느끼게 될 것입니다.


#연결의힘 #작은틈#열린마음#황민호 #옥천신문 #농촌 #지역 #풀뿌리 #언론


* 책에 대한 소개글은 교보문고의 책 정보를 인용했습니다.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