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옳다 -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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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일상을 위해 스스로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감 행동지침서!

30여 년간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며 1만2천여 명의 속마음을 듣고 나누었고, 《당신으로 충분하다》, 《정혜신의 사람 공부》 등의 책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해온 정혜신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많은 이들이 무너지고 상처받고 있음을 확인한 후 누구라도 심리적 CPR의 행동지침을 배울 수 있게 안내하고자 펴낸 『당신이 옳다』.

십 수 년 동안 거리의 치유자로서 국가폭력 피해자를 비롯,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에 힘써온 저자는 공감이야말로 어떤 치료제나 전문가의 고스펙 자격증보다 강력하게 사람의 마음을 되살리는 힘을 발휘함을 확인했고, 이 책에 그동안 파악한 사람의 마음에 대한 통찰과 치유 내공을 밀도 높게 담아냈다.

1장에서는 존재의 개별성을 무시하는 사회적 시선과 환경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아픈 이유를 들여다보고, 2장에서는 우울증 등 진단이 남발되고 일상이 외주화 되는 현실을 직시하며 심리적 CPR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3장에서는 공감에 대해 갖고 있던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고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공감의 방법을 제시한다.

4장에서는 사람은 모두가 개별적 존재임을 환기시키고, 공감의 정확성을 높이는 경계 짓기를 제안한고, 5장에서는 사랑에 대한 욕구, 콤플렉스, 집단 사고 등 진정한 치유를 방해하는 공감의 허들을 짚어주며, 6장에서는 존재를 살리는 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유념해야 할 실전 치유 팁을 구체적인 상황을 통해 보여준다.

저자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심리적 CPR’은 복잡한 이론과 전문가의 진단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나와 남을 돌보고 치유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치유법, 집밥 같은 치유법이다. 외형적 조건이나 삶의 내력이 아닌 사람의 존재 자체에 초집중하고 내 감정을 묻는 질문과 지지를 통해 존재의 핵심을 정확하게 자극하는 것으로, 이것을 우리는 ‘공감’으로도 부를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공감을 통해 자신에 대한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면 누구라도 짓눌려 있던 내가 되살아나고 자신의 상황과 문제를 스스로 조망할 수 있는 힘과 호흡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과 자신이 아닌 것 사이의 건강한 경계를 세우고, 공감을 방해하는 허들을 용감하게 넘어설 때, 나와 너가 모두 공감 받는 홀가분한 치유가 이루어진다고 강조한다.



추천인

김지연    뜻밖의 상담소    

아는 것은 힘입니다. 공감하는 법을 알면 사람을 살리는 힘을 가집니다. 집밥같이 일상을 살리는  공감부터, 응급 구조대 같은 공감까지 다 있습니다. 주목과 집중만으로 사람을 일으키는 숱한 사례들을 읽다 보면 ‘나도 해볼 수 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치유자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치유자라고, 책의 안내에 따라 공감의 핵심을 실천하다보면 어느덧 내 주위를 부축하고 살리는 사람이 되어있습니다. ‘힘들어하는 동료를 어떻게 도우면 좋을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다면 사람 살리는 행동 지침서 같은 이 책을 추천합니다. 가까이 두고 몇번이고 읽다 보면 스미듯 몸에 익어 스스로에게도 적용하게 됩니다. 나 자신에게 다정해진 나를 발견합니다. 주위 사람과의 관계도 좋아집니다. 살아가는데 도움되는 최고의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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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 대한 소개글은 교보문고의 책 정보를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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