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변화학교 로칼리지는
지역에서 답을 찾고, 지역사회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학교입니다.
로칼리지(Locollege)는 로컬(Local) 과 칼리지(College)를 결합한 이름입니다.
지역변화학교 로칼리지는
1.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삶의 이야기를 존중합니다.
2. 지역사회의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와 맥락을 이해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학교입니다.
3. 다양한 사례 공유·학습으로 지역·로컬 활동 주체들의 성장과 교류를 지원합니다.
모집 / 신청 개요
✅ 신청 기간 : ~ 7.5(일)까지
✅ 학습 방법 : 온라인 4강 + 오프라인 2강
✅ 모집 대상 :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수강료 : 30,000원 (6강)
✅ 신청 및 결제 :
✅ 문의 : activistcampus@gmail.com
ZOOM 7.8(수) 19:30
서울 은평구에서 여성과 주민이 주체가 되어 설립한 '살림의료사회적협동조합'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윤이 아닌 사람 중심의 지역 의료 네트워크 구축 과정을 나눕니다. 영리 병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이웃과 이웃이 서로 돌보면서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돌봄 커뮤니티의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다가올 시대 지역에서 어떻게 돌봄의 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법도 함께 나눠봅니다.
유여원 |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이사
여성주의 건강관을 지향하는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창립자. 경영책임자. 동네에서 함께 건강하고 서로 돌보고픈 사람들과 서울 은평에서 재미나게 살고 있습니다.
ZOOM 8.12(수) 19:30
강화도 풍물시장을 거점으로 펍과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농산물 트럭 판매, 기념품 상점, 로컬 마켓, 축제 기획까지. 지역에서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동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청풍협동조합의 초창기 정착기를 들려드립니다. 낯선 지역사회에 처음 진입한 청년들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우여곡절과, 이를 돌파해 낸 생생한 경험과 지혜를 나눕니다. 더불어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기존 주민과 외부 청년, 여행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커뮤니티를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는지 이야기합니다. 지역 고유의 결을 존중하고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로컬에서 일하는 이들이 갖추어야 할 다정한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전해드립니다.
유명상 | 강화청풍협동조합 이사
강화도를 기반으로 다음 세대가 자생할 수 있는 경제적·문화적 토대를 구축하는 커뮤니티 디벨로퍼입니다. 현재 협동조합 청풍에서 지역 관계망을 중심에 둔 다양한 문화 기획을 전개하며,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의 자생력을 높이는 긴 호흡의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지역과 미래를 잇는 단단한 연결을 통해 강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있습니다.
ZOOM 9.9(수) 19:30
전주 지역에서 비혼 여성들이 모여 일구어낸 주거공동체 '비비사회적협동조합'의 탄생과 단단한 연대의 과정을 되짚어봅니다. '혼자'라는 불안을 '함께'라는 안도로 바꿔낸 주거 실험을 통해, 도시와 농촌 어디에서든 서로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법을 나눕니다. 이러한 주거와 삶의 실험들을 다른 지역으로 확장할 때 개별적인 '살이'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구조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우리가 요구하고 실천해야 할 대안적 관계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김난이 | 비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비혼여성공동체 비혼들의비행 구성원이며, 여성들의 지지와 연대로 만들어 가는 우정의 공간, 비혼여성 1인가구 생활공동체 ‘여성생활문화공간비비협동조합’을 동료들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여성주거공동체 ‘비비 사회적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나이듦, 돌봄, 질병, 죽음을 함께 공부하고 맞이하는 공동체주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4강과 5강은 <지리산포럼>과 연계하여 오프라인(전북 남원시 산내면, 작은변화베이스캠프 들썩)에서 열립니다.
<지리산포럼>기간 중 열리는 <로칼리지>섹션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신청하신 분들에게는 이후에 강의 영상을 공유합니다.
지리산포럼 | 10.2(금) 오후
외부의 압력을 끊어내고 오직 주민의 힘으로 독립을 이뤄낸 풀뿌리 지역 언론 '옥천신문'의 창립 배경과 치열했던 역사를 돌아봅니다. 소유권과 편집권의 민주적인 이양을 통해 지역 사회 내에서 미디어가 감당해야 할 진정한 역할과 책임을 묻습니다. 지역의 고유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미디어로 풀어내려는 모든 로컬 크리에이터와 활동가들에게 진정 지켜야 할 지역의 가치는 무엇인지를 제안합니다.
오한흥 | 옥천신문 창립자
옥천을 기반으로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된 풀뿌리 지역 언론의 가치를 실천해왔습니다. 1989년 ‘군민주’ 형태로 옥천신문 창간을 주도하고 언론 개혁 운동을 이끌며, 단순히 뉴스를 전하는 것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민주주의 기틀을 닦는 긴 호흡의 실천을 이어왔습니다. 현재는 옥천신문 ‘독자섬김위원’으로서 "언론 개혁은 곧 실천"이라는 신념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거대 담론이 아닌 삶의 현장에서, ‘옥천 냄새 폴폴 나는’ 단단한 언론 철학을 통해 지역 소멸의 시대에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있습니다.
지리산포럼 | 10.2(금) 오후
전남 곡성에서 도서관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마을 교육 사업을 벌여온 현장의 땀방울과 철학을 나눕니다. 녹록지 않은 농촌이라는 공간에서 어떻게 주민들을 단순한 대상자가 아닌 마을의 진정한 주인으로 세울 수 있었는지 생생한 사례를 통해 전달합니다. 지역에서 일을 도모하고 사람을 남기기 위해 끝까지 쥐고 있어야 할 고유한 원칙을 공유합니다.
박진숙 | 함께마을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삼태마을에서는 이장댁이라 불리고요, 죽곡농민열린도서관 관장, 함께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죽곡면주민자치회 부회장, 섬진강마을영화제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마을활동과 면활동, 그리고 군으로 확장한 공동체와 자치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활동이 꼬리를 물어 다양한 조직으로 체계화되어가고 있는데요, 아이들과 고령인, 여성들이 사회적약자로 수혜자로 취급당하지 않고 마을시민으로 역할을 부여받게 하는데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ZOOM 10.28(수) 19:30
농촌사회학자의 시선으로, 현재 로컬을 기반으로 활동하려는 이들이 직면할 현실과 거시적 변화의 흐름을 짚어냅니다. 지역의 변화와 지속가능성은 민간의 열정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음을 진단하고 지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마주해야 할 로컬의 흐름을 짚어봅니다. 또 단순히 살아남는 법을 넘어 건강한 지역 생태계를 위하 중앙 정부와 지자체에 무엇을 요구하고,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도 이야기나눕니다.
정은정 | 농촌사회학자
농촌사회학연구자. <대한민국치킨展>, <아스팔트 위에 씨앗을 뿌리다 – 백남기 농민 투쟁 기록>,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 등을 썼으며, <한국농업기술사전>에 ‘양돈’과 ‘양계’편의 편자로 참여했습니다. 농촌과 먹거리, 자영 업 문제를 주제로 글을 쓰고, 라디오와 시사 팟캐스트 「 그것은 알기 싫다」 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지역변화학교 로칼리지 기획단
조아신
비영리활동가학교 엣지
총괄기획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이라면 지역과 분야에 상관없이 새로운 일을 벌이는 것을 좋아하는 활동가이자 기획자입니다. <지리산문화공간 토닥>과 <지리산이음>을 공동창업했고, 현재는 비영리 조직과 활동가를 위한 전문교육기관인 <비영리활동가학교 엣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조희정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
지역재생을 더 낫게 만드는 조건을 연구합니다. 연구성과는 더가능연구소에서 출판합니다. 언제든 좋은 연결을 기다립니다. <관계인구를 만드는 N개의 방법>, <로컬, 새로운 미래>를 공저했고, <비영리의 진화>, <로컬의 진화>, <마을 만들기 환상> 등 다수의 로컬 관련 책을 공동 번역했습니다.
박누리
농촌기록활동가
충북 옥천에 살고 있는 박누리입니다. 농촌·지역의 고유한 서사가 지속 가능한 변화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기록과 기획 활동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역변화학교>가 지역의 맥락을 깊이 파고드는 실천적 배움의 장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박우현
우주소년 콘텐츠PD
콘텐츠PD이자 로컬 기획자로도 활동합니다. 최근에는 일본 로컬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로컬 계간지<비욘드 로컬> 기획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커피는 원래 쓰다>, <뉴 로컬 컬처 키워드(공저)>을 썼고, <로컬로 턴!>, <온 더 로드-사람과 지역을 잇는 이중거점 사고>을 번역했습니다.
안연정
(주)파도치다 대표
<비영리활동가학교 엣지>에서 변화전략과 온보딩 교육 분야를 책임지고 있고, 비영리 조직과 활동가들이 새로운 사회 변화의 파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방위 파트너인 <(주)파도치다> 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역변화학교>를 통해 로컬 콘텐츠와 미디어를 연계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