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 비영리 중견활동가를 위한 변화전략학과 2기 모집 중 (~6.11)

[강의] 변화에는 전략이 숨어 있다

이 강의는 사회적 변화를 만드는 활동에서 전략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어떤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탐색합니다. 변화전략을 수립할 때 던져야 할 질문들을 중심으로 ‘변화 전략’의 개념과 핵심요소를 정리합니다. 또한 변화 전략의 걸림돌이 무엇인지와 함께 세상을 바꾸는 다섯가지 변화 전략을 설명합니다.

[워크숍] 나는 무엇을, 어떻게 바꾸고 싶은가?

강의에서 다룬 변화 전략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참가자 각자가 자신의 활동에서 변화시키고 싶은 대상과 방향을 정리해봅니다. 각자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5분 발표를 진행하고, 동료 활동가들과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전략적 시야를 확장합니다. 워크숍은 변화 전략 수립에 필요한 구체적인 질문을 나누고, 그 질문을 매개로 각자의 실천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구성됩니다.

박영선 (한양대학교 제3섹터연구소 연구교수, 엣지 변화전략학과장 )

시민사회와 공익활동, 활동의 기획과 전략을 고민하고 연구하는 연구자입니다.

참여연대 참여사회연구소 연구실장, 참여연대 사무처장, 사단법인 시민 이사를 역임했습니다. 개인적 노동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시민단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국 시민사회의 역사, 구조, 정체성, 운동 전략 등을 연구하며, 이를 활동가들과 함께 나누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꾸준히 만들어왔습니다. “우리는 누구를 위해 일하는가?”, “어떻게 연대할 수 있는가?”, “지금 시민운동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와 같은 질문에 대해, 현장 활동가로서의 경험과 연구자로서의 분석적 시각을 엮어, 후배 활동가들에게 깊은 통찰을 전해줍니다다. 활동가들과 함께 학습하고 토론하는 시간과 공간을 진심으로 소중히 여깁니다.

[강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의사소통, 결속력을 높이기

이 강의는 조직 안에서 소통과 결정이 어떻게 연결되고, 왜 갈등과 단절로 이어지는지를 구조적으로 짚어봅니다. 의사소통과 의사결정은 종종 동일시되지만, 실제로는 서로 다른 목적과 원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강의에서는 조직이 안전한 의사소통 공간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 의사결정 과정에서 갈등을 다루는 법, 그리고 결정 이후 실행력을 높이는 전략까지 단계적으로 다룹니다.

[워크숍] 듣고, 말하고, 결정하고, 실행하는 조직 만들기

이 워크숍은 각 참가자가 속한 조직에서의 소통 경험을 되돌아보고, 소통의 장애물과 회복 가능성을 함께 점검하는 시간입니다. 먼저 우리 조직에서 소통이 가로막히는 지점은 어디인지를 찾아보고, 대화가 끊겼을 때 다시 연결하는 기술에 대해 나눕니다. 또한 동의없는 합의와 온전한 합의의 차이를 이해하고, 어떤 유형의 의사결정이 구성원들로부터 외면당하게 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실천적인 교훈을 도출합니다.

양세진 (소셜이노베이션그룹 대표)

더 나은 활동을 하기 위해 의사소통과 의사결정의 방식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를 고민하는 전략가입니다.

양세진 대표는 소셜이노베이션그룹(Social Innovation Group)의 대표로, 실천가와 사회적 가치 조직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영감과 실천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민참여 공론장, 지역 의제 발굴, 조직 내부의 소통 구조 개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갈등을 넘어 협력으로 나아가는 소통 전략과 지속 가능한 의사결정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교육과 워크숍을 개발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강의] 참여와 행동을 부르는 캠페인과 메시지 전략

이 강의는 시민이 사회 문제에 반응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참여형 캠페인의 핵심 전략과 메시지 설계 방법을 다룹니다. 다양한 의제를 바탕으로 한 국내외 시민참여형 캠페인 사례들을 살펴보며, 그 안에 담긴 설계의 원칙을 분석합니다. 특히 주장 중심의 메시지와 참여를 유도하는 메시지의 차이를 구분하고, 대상과 전달 방식에 따른 메시지 구성의 전략을 소개합니다. 또한 언어 메시지뿐만 아니라 시각적·비언어적 요소가 어떻게 메시지의 설득력을 강화하는지 실질적인 활용법을 함께 배웁니다.

[워크숍] 참여형 캠페인 직접 설계해보기

참가자들은 자신이 속한 단체의 캠페인 경험을 돌아보며, 과거에 놓쳤던 시민참여의 관점을 새롭게 적용해봅니다. 워크숍에서는 각자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캠페인의 목적, 대상,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대상자와 소통할 수 있는 핵심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봅니다. 이후 실행 계획까지 구성한 뒤, 참가자 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캠페인의 전략적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마무리됩니다.

젤리장 (공공캠페이너)

공공공간에서 필요한 메시지를 적절한 미디어에 담아 전달하는 '공공캠페이너'입니다.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 새로운 담론에 이웃을 관여시키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캠페인 경험을 만들어냅니다. 공공캠페인, 공공디자인, 공공예술, 문화기획 등 다양한 장르와 영역에서 활동하지만 모든 작업은 시민과 함께 메시지와 미디어를 고민하는 '소통'과 관계에 무게를 두고 작업합니다.

비영리 중견활동가를 위한

변화전략학과 2기

조직 내부와 외부의 연결

소통 역량과 메시지

리더로서 성장 경로 지원

#변화전략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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